시집
프로부모
靑巖
2019. 9. 12. 14:43
<시로 흔 체험담>
프로부모
중리 한두현 시인
왜정시대 선린상업을 나온 아버지와 사서삼경을 통달한 어머니 사이에 1938년에 태어난 후, 돌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 무릎위 유년기를 보내면서 인간교육을 완성, 프로엄마의 위력을 깨달았으며 자기 자신이 2남 2녀의 프로부모가 되어 자식 모두를 공부시켜 사회에 내보내 자립시키는데 성공, 다시 한 번 프로부모의 위대성에 감탄하게 되면서, 프로부모 세상을 꿈꾸게 된다.
1부 엄마 무릎 위 인간
2부 아들이 본 엄마
3부 예비 프로 부모
4부 잉태 프로부모
5부 완성 프로부모
누가 뭐래도
프로부모 세상을 꿈꾼다
아니 아니야
꿈이 아닌 실현 꼭 시키리라
젊은이들이여
자식 낳으려면 프로부모가 되라
취업 준비 공부
반의반만 해도 아주아주 충분해
고교까지 무상교육
고액 과외 안 시키면 무슨 돈 걱정
셋이고 넷이고
한집안에서 서로 부딪히며 잘 자라
사회에 나와 자립하면
맑고 밝은 프로부모 세상 만들어지리
_시인의 말 [프로부모 세상]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