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참된 시작
靑巖
2019. 9. 12. 20:05
박노해. 느린걸음.2016
박노해/시인
1957. 전라남도 함평
나눔문화(이사)
선린상업고등학교
1983년 시와경제 '시다의 꿈' 등단
수상
1992년 시인클럽 포에트리 인터내셔널 로테르담재단 인권상
1988년 제1회 노동문학상
경력
2000~ 나눔문화 이사
배는 끝이 아니라 참된 시작이다
『노동의 새벽』에 이은 박노해 시인의 두 번째 시집(1993) ‘불온한 혁명가’로 무기징역을 받고 감옥 독방에 갇힌 그가세상 끝 절망의 바닥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나의 시작은 패배였다. 나의 패배는 참된 시작이었다.”살아있다면 희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삶은 거듭 새롭게 시작된다고, 패배를 패배시킨 강인한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