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이 말하는 詩쓰기(2)
<김신웅 시인>
시는 명확, 확신, 사색, 경험이 있어야 한다
목적 과 뜻이 있어야 한다
신세계로의 전개가 있어야 한다
감성을 가지고 있어야 잘 아울러서 쓸 수 있다
정서, 감정, 정감이 있어야 한다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운율 리듬이 있어야 한다
<홍문표 시인>
- 시학의 길
시를 학문적으로 공부하는 것
객관적 논리적인 이론 탐구
-시의 상상적. 주관적, 감성적인 세계를 논리적으로 설명 할수 있을 것인가?
-시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문학(시) 기본적인 4가지 조건- - 작품, 재료, 작가, 독자
재료란 우주, 환경적인 조건(인생의 경험, 역사, 사회, 자연)
-시학의 의미
-시학의 기본
-작가가 재룔를 가지고 재구성해서 주관적으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
-모방론적, 표현론적, 존재론적, 효용론적 관점의 문학
<장석주 시인>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은 가을이면 심상하게 열리곤 하는, 그리 맛있지도, 딱히 귀하지도 않은 과실, 대추. 그러나 시 속의 대추 한 알은 사람들에게 ‘고진감래’의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는 스승이 되었다. 장석주 시인은 이것이 바로 시의 힘, 문학의 힘이라 말한다
내 모든 글쓰기의 동력은 전적으로 책읽기에서 나온다. 매주 온라인 서점에서 한 박스나 두 박스씩 책이 오는데 그걸 다 읽어치우고 있다.
시를 읽으면 감성 세계가 풍요해지고 삶이 윤택해지고 풍부해진다. 시는 인간의 의식 활동 중의 정수이다.
‘시읽기는 뇌의 유산소운동이다.’ 시를 많이 읽으면 뇌가 유연해지고 강해지기 때문이다. 시는 좋은 친구와 같아 좋아하는 시인의 시집을 갖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고 사유하면 분명 도움이 된다.
시는 사람에게 위로를 준다
<김순진 시인>
효과적인 시 창작법 중 관찰심상법
직접보고 느낀것을 써야 한다(관찰방법)
그럴것이다 하고 쓰지말것(구태의연해짐)
남과 다른 눈을 가져라, 내 삶을 잘 관찰하라
사물을 세밀하고도 면밀하게 관찰해서 사람의 마음과 연결시켜서 묘사해 내거나 성찰해내는 시적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