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삶에 지친 어느 참새 이야기
靑巖
2005. 10. 19. 07:46
삶에 지친 어느 참새 이야기
삶의 회의를 느낀 참새 (으이그 또 회의야~~~)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남들은 휴일이면 동학사로 벚꽃놀이도 다녀오고
점심 때는 수돗가에서 배를 채우곤 했지요
어느날 스승 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 세상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스승 참새가 물었습니다
걍 코박고 죽어 버리던지....
깊은 산속에 들어가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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