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글쓰기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부담감 때문에 시작 조차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 '말콤 글래드웰'은 말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압박감이 사라지죠

답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글을 쓸때 저는 몇개의

'시작'을 만들 수 있는데요

 

글을 시작하는 첫 문장을 몇개씩 만들어 놓으면

이중 하나가 진짜 첫 문장이 되고 나머지는 그 문장을 이어주는 실마리가 되어 줍니다

그러니까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 모니터앞에 앉았지만 막상 첫글을 쓰지 못해 오랜시간 모니터 화면만 바라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연애편지를 쓰든 소설을 쓰든 영화대본을 쓰든간에

말콤의 '시작'방법은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뉴욕타임스 기자로 명성을 쌓은 '닐 스트라우스'는 글의 실마리에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주문한다

'기준을 낮춰라'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매일 일정량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수십년전 IBM 세일즈맨들은 탁월한 판매능력으로 유명했는데 IBM의 핵심전략은 바로 판매 할당을 매우 낮게 책정한 것이었다

세일즈맨들은 전화기를 드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고 거듭된 목표 달성으로 인해 사기가 올라 결국 목표를 초과 달성 하게된다

IBM의 의도가 적중한 것이다

 

글쓰기도 질보다 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앙적 팽창이 질적 전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닐은 이렇게 덧붙인다

100장짜리 글은 10장으로 쉽게 압축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10장짜리 글은 100장으로 늘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10분후 휴지통으로 직행 하더라도

쓰고 쓰고 쓰고 또 써야 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무엇이든 쓰기 시작하라

매일 일정량을 써라

그렇게 쓰고 쓰다보면

어느 순간 당신은 원하던 글을 쓰고 있을 것이다

 

참고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