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詩 속으로

스승님의 시집 비우기

靑巖 2020. 5. 7. 21:20

스승님의 시집 비우기 / 이상준
 
 
구순을 바라보는 고령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해 100수씩
매년 한권의 시집으로
책이 많아 비우고 또 비워도
바닥이 드러날줄 몰라
 
하루도 거름없이
쓰고 또 써 비워가는
 그 체력과 열정
깊이가 궁금하다
 
스승님의 비우는 

시심詩心철학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中里 韓斗鉉 선생님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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