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멕시코 출신의 가수 티시 히노호사(Tish Hinojosa)는 남미 특유의 분위기가 잠겨 있는 컨트리 풍의 노래를 부르면서 미국 시장에 등장하였다. 89년 <Donde Voy>라는 단 하나의 데뷔곡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한 손에 거머쥔 행운의 아티스트인 그녀는 소수 민족의 애환을 주제로 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로 순백한 분위기의 오염되지 않은 정서를 표현하여서 국내에서도 TV 드라마 음악으로 쓰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 어디로 갈까요
하루가 시작되는 하늘 아래 찬바람을 맞으며 새벽을 달린다.
내 가슴은 아프고,
내 마음은 사랑을 느낀다네.
당신의 뜨거운 입맞춤과 당신의 넓은 가슴을 생각합니다.
어디로 갈까요.
어디로 갈까요.
네 희망이 있는 곳으로 혼자서,
혼자서 산을 넘어 달리고 있어요.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세월이 가면 당신과 나는 점점 멀어지고 말겠지요.
당신은 부자가 되고,
나는 당신 곁에 있고 싶은데.
일하면서 모든 것을 잊고 싶지만 당신의 미소는 잊을 수 없어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달아나서 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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