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詩 속으로
카네이션 / 이상준마음 잊고 있다가년 중에 한번 가슴 한쪽에서 피는 꽃소심한 행태지만오늘은 그마저도실감할 수 없다빨갛게 뿜어내는마음들이오늘처럼휑한 가슴에가득가득 채워주길어머니 사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