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詩 속으로

흔들리는 나무

靑巖 2019. 12. 28. 00:47

 

흔들리는 나무 / 이상준

 

 

저 나무를 보라

흔들흔들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삶은 없다

흔들리는 삶도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인 것을

나무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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