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詩 속으로

갯벌의 휴식

靑巖 2019. 7. 27. 20:14

 

갯벌의 휴식 / 이상준

 

 

 

한산한 바닷가

해수가 빠져나가고

광채를 띤 갯벌 위로

길이 열리며

갈매기들도 자리를 잡는다

모두 편히 쉬어갈 듯

뻘에 발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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