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의 詩 속으로

산정호수에서

靑巖 2019. 7. 27. 20:08

산정호수에서 / 이상준

 

 

부드러운 바람도

하늘의 조각구름도

소나무 숲도

 

햇살을 품은 호수도

당신을 태운 오리배도

평온하고 고요하며

느리게 흘러간다

 

윤슬처럼 빛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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