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새 / 이상준
수많은 하루가 찾아오고
낮과 밤이 반복되는 매일이 익숙해진
도시의 삶
도시에 갇혀
아주 오래된 푸른 기억의 그림자만 남아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도시의 새
숲의 잎을 잊고
도시에 펼쳐진 미묘한 풍경 속에
빠져 말이 없다
빌딩의 한 귀퉁이
차량들의 소음과 매연에
무뎌진 시간들
소리 없이 날개를 접고
뒤늦게
숲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
기력이 쇠하기 전에...
도시의 새 / 이상준
수많은 하루가 찾아오고
낮과 밤이 반복되는 매일이 익숙해진
도시의 삶
도시에 갇혀
아주 오래된 푸른 기억의 그림자만 남아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도시의 새
숲의 잎을 잊고
도시에 펼쳐진 미묘한 풍경 속에
빠져 말이 없다
빌딩의 한 귀퉁이
차량들의 소음과 매연에
무뎌진 시간들
소리 없이 날개를 접고
뒤늦게
숲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
기력이 쇠하기 전에...